영·호남 교류음악회 ‘남도시립합창제’

  • 입력 2006.08.31 00:00
  • 기자명 김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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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교류음악회인 ‘남도시립합창제’가 내달 14일·15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16회를 맞는 이번 남도시립합창제는 지난 1991년 진주시를 시작으로 해마다 경남 전남지역 9개시를 순회하며 영·호남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시민들에게 들려줘 품격 높은 합창제로 평가받고 있다.

내달 14일 첫무대를 장식해줄 양산시립합창단의 ‘I Got Rhythem / George Gershwin’ 외 3곡을 시작으로 목포 진주 여수 창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의 연합합창은 윤의중 창원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화려한 합창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튿날인 15일은 마산시립합창단의 ‘Dry Bones / arr. L. Gearhart’외 3곡에 이어 진해 순천 김
해시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연합합창의 지휘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이상렬 지휘자가 맞는다.

행사 관계자는 “제16회를 맞이하는 영·호남 교류음악회를 통해 남도합창단의 어울리는 화음으로 가을을 만나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연기자 ria@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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