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 가는 길’따라 행사 다채

9·10일 창녕군 우포늪 현지서 ‘제1회 환경습지대축제’

  • 입력 2006.09.04 00:00
  • 기자명 김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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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람사총회를 준비하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우포늪을 지키고 가꾸는 창녕환경운동연합, 녹색경남21, 푸른우포사람들이 공동주관하는 제1회 우포늪 환경습지대축제 ‘우포가는 길’ 행사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창녕군 우포늪 현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서 람사습지로 등록되어 있는 우포늪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CEPA(대중 인식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2008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람사총회를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우포늪 가는 길 행사’는 환경가수 등 초청공연인 개막식과 CEPA(대중 인식증진)프로그램인 걸으면서 배우는 우포늪과 바이오 디젤과 함께하는 습지투어, 미리 가보는 람사캠프가 준비되어 있다.

또 부대행사로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석고 뜨기, 짚 풀 공예, 솟대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사이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은 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창녕군 유어면 소재 우포생태학습원에서 열린다.
전문 MC의 사회로 어린이 예술단의 우포 가는 길과 포크송 통기타, 마임니스트 조성진의 환경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마산YMCA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들의 댄스공연과 어린이 국악예술단 동강생이의 난타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김하연기자 ria82@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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