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침 금난새의 클래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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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게 한 금난새가 김해에 온다.

주부와 근로자들을 위해 기획한 클래식 공연 ‘6월 아침의 음악회’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펼쳐진다.

주제가 있는 음악회로 기획된 ‘2007 아침의 음악회’는 김해문화의 전당이 매달 또는 시즌별로 주제에 맞는 음악회를 구성하고 있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음악 공부’를 부제로 한 이번 공연은 ‘금난새와 함께하는 아침의 음악회’ 2번째 시리즈로, 틀을 깨는 독특한 발상과 재치 있는 해설로 많은 청중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 ‘여름’을 테마로 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유라시안 앙상블팀 연주는 여름이라는 계절의 시즌에 맞춰 더욱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울산대 음대학생들이 찬조출연, 탄생 150주년을 맞은 엘가와 브리튼의 음악과 영국출신의 작곡가들의 음악은 아침 음악회의 산뜻한 기분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입장료 1만8,000원

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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