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아련함… 수채화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초속 5센티미터'

  • 입력 2007.06.15 00:00
  • 기자명 하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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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5센티미터’를 메인 카피로 한 작품은 한편의 단편 영화처럼 아름답다.

초등학교의 졸업과 동시에 그들의 마음 속에 담긴 비밀을 담은 영화 ‘초속 5센티미터’.

시간의 흐름을 3부작 옴니버스 구성 담아 거리와 속도를 초월한 애틋한 사랑을 수채화 처럼 표현했다.

영화는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떨어지게 된 ‘도오노 다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의 첫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던 밤의 가슴 벅찬 첫 느낌 ‘벚꽃 이야기’, 다카키를 짝사랑하는 여고생 스미타 가나에의 눈물 ‘코스모나우트’, 어른이 돼도 잊혀지지 않는 마음 ‘초속 5센티미터’등 세 가지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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