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9사단 군악대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창선·삼천포대교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오는 6일(금) 오후 7시부터 순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민·관·군 친선과 안보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육군행진곡, 색소폰 협연, 트럼펫 연주, 영상군가, POP과 가요 메들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4대대 장병들의 다양한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파도 브라더스’의 밴드공연과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과 장병들이 ‘여행을 떠나요’ 등의 가요를 경쾌한 군악에 맞춰 함께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박력 있고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단군악대(대장 대위 이정태)는 25명으로 구성돼 7월 4일 남해문화센터 공연에 이어 우리시에서 공연되는 것으로, 군 관계자는 우리 시민들이 이번 연주회에 많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운기자 pju@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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