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4일 올해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액이 20조93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급 건수도 5억4885만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고 하루 평균 발급액은 1156억원으로 800억원대에 머물렀던 지난해 수준을 훨씬 웃돌았다.
국세청은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는 10억건을 넘어서고 발급액은 40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가 11조3026억원으로 전체 발급액의 5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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