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公, 코트디부아르서 철·망간 개발 나서

  • 입력 2007.07.11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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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진흥공사(이하 광진공)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제련소, 철도건설 등과 연계해 철광과 망간 등 자원개발에 나선다.

10일 광진공에 따르면 이 공사의 이한호 사장은 이날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방한중인 모넷 광물에너지부 장관 등 코트디부아르 관계자들과 만나 광물자원개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코트디부아르 측은 철과 망간 광산에서 항구까지 건설되는 15억 달러 규모의 철도건설사업을 비롯해 금 제련소 건설과 탄탈룸, 다이아몬드 광산 탐사사업 등의 개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한국 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광진공은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 검토에 들어갈 방침을 밝히는 한편, 이들 사업과 연계한 코트디부아르 클라오 지역의 철광 개발과 아드조프 지역의 금광 및 니켈, 망간광 개발 등을 제안하고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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