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물 국고채 금리 4년7개월래 최고

  • 입력 2007.07.13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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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다.

12일 채권 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45%로 전날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37%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상승해 4년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55%로 0.07%포인트 상승했으며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AA-) 금리는 연 5.77%로 0.05%포인트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은 장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등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 목표를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하반기 중에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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