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율 지난달까지 52%

  • 입력 2007.07.31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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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1997년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총 168조3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하고 이중 88조1000억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은 52.4%로 한 달 전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공자위는 지난달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한 금융기관에 대한 순자산 부족분 사후정산(24억원), 한투·현투증권 소송결과에 따른 사후정산(9억원) 등을 지원했고 부실채권 매입 사후정산으로 지원금 중 4억원이 줄어들어 지원 금액은 29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회수한 공적자금 규모는 우리금융지주 출자지분 매각 9천168억원, 한아름금고 등 파산배당 644억원, 제일은행 등 자산매각 563억원, 캠코 보유 부실채권 회수 254억원 등 총 1조62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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