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007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으며 반기 실적기준으로 10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하기는 사상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1264억원보다 6.7%가 증가한 134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총자산은 20조936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에 비해 4조2510억원(25.5%) 증가했으며 총수신과 총대출은 각각 18.3%, 24.3% 늘어난 15조6143억원, 11조5810억원을 기록했다.
경남은행은 “ 보험과 수익증권 판매 등 비이자 부문 수익 확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NIM관리와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 등에 주력해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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