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다시 하락 배럴당 0.25달러 내려

  • 입력 2007.08.16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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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5달러 내린 66.36달러에 형성됐다.

그러나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은 열대성 폭풍 발생으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와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최근 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76달러 오른 71.62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28달러 뛴 70.51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허리케인센터가 열대성 폭풍 ‘딘’이 이번 주말까지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한 가운데 ‘딘’은 현재 카리브해로 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쉘사는 해당 지역의 인원을 대피시키고 천연가스 생산을 일부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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