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한·일 재무장관회의 개최

  • 입력 2007.08.17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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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21~22일 서울에서 제2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에는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오미 고지 일본 재무상 간의 한·일 재무장관 회담이 이뤄지고 22일에는 양국 재무장관과 주요 실·국장 등이 참석해 양국의 경제현황과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또 거시정책과 세제, 예산, 국고 등 4개 분야별로 양국의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하는 실무회의를 진행한 뒤 양국이 공동 보도문을 발표한다.

양국은 2005년 말 매년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해 지난해 2월 도쿄에서 1차 회의를 했다.
재경부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양국이 직면한 정책과제가 유사한 만큼 이번 회의가 양국의 정책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측 참석자는 오미 고지 재무상 외에 일본 재무성의 사무차관과 재무관, 정책국장, 예산국장, 세제국장, 관세국장, 국고국장, 국제국장 등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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