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명예의 거리에 이름 올려

  • 입력 2006.04.13 00:00
  • 기자명 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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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아기곰 캐릭터 ‘곰돌이 푸(Winnie the Pooh)’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곰돌이 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할리우드에서 거행된 ‘명예의 거리’ 헌정식을 통해 유명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25년 12월24일 영국 일간 런던이브닝뉴스에 게재된 동화를 통해 세상에 첫 선을 보인 ‘곰돌이 푸’는 18년 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빨간 티셔츠 하나만을 걸친 노란 곰, ‘곰돌이 푸’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캐릭터 상품으로도 유명하다. 월트디즈니는 그간 ‘곰돌이 푸’ 캐릭터 상품 판매 등으로 60억달러의 매출고를 올렸다.
캐릭터 상품 매출 세계 1위 기록은 역시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미키마우스가 갖고 있다.
현재 명예의 거리에는 미키마우스, 도날드 덕, 백설공주 등 10여 개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헌정돼 있다. /뉴시스·엄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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