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정해주) (이하 KAI)는 8월 28일 경남 사천본사에서 KAI 정해주 사장을 비롯하여 공군 교육사령부 윤재원 소장, 창원지방검찰청 송승섭 진주지청장, 경상대학교 조태환 대학원장, 항공폴리텍항공대학 이영희 학장, 국방기술품질원 이재화 항공센터장, 한국산업은행 김수윤 진주지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경남 항공우주분야 7개 기관이 참석하는 ‘우주항공포럼 제 6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포럼은 산·학·관·군 학술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내 우주항공산업 발전과 지역 유대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2005년도에 시작되어 벌써 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금번 세미나는 KAI 한은수 위성개발팀장, 우종응 UAV개발팀장, 이일우선행연구팀장이 차례로 발표에 나서 한국 우주산업 발전방향, 무인항공기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 민항기 개발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항공우주산업의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우주항공포럼 회장인 KAI 정해주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주항공포럼이 2005년 결성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지자체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적 토론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으며,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미래의 국가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운기자 pju@gn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