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19일 오전 10시30분 이준화 부시장실에서 자활후견기관인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과의 새희망 집짓기 사업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은행 이수범 부행장이 진주시청을 방문해 이루어진 이날 새 희망 집짓기 사업비 지원 협약식에서 경남은행은 이준화 진주시 부시장에게 지원 사업비 5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진주시는 이 기탁금을 농촌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화장실이 재래식이어서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김이남(여·85·진주시 대곡면 월암리)씨 주택에 3백만원을 지원, 마을공동이용이 가능한 조립식 화장실을 신축키로 했으며 노후주택으로 화장실 환경이 매우 열악한 김모연(여·84·정촌면 예하리)씨 집에도 경남은행 지원 2백만원과 시 지원 2백만원 등 4백만원을 지원해 조립식 화장실과 간이창고 시설을 마련키로 했다.최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