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창립 40주년 맞아 역사서 발간

  • 입력 2007.10.25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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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은행장 이장호)은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은행의 40년 역사를 정리한 ‘부산은행 40년사’를 발간했다.

‘부산은행 40년사’는 10년 단위로 발간된 기존의 연사에 격동의 금융구조 조정기인 최근의 10년사를 사실적으로 기술해 보탠 40년 통사의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외환위기를 헤쳐 나온 부산은행의 구조조정과정을 솔직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세밀하게 기록하고 지역은행으로서 독자생존에 성공해 동남경제권의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을 파노라마처럼 묘사하고 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직원들에게 배부되는 연사의 첫 장에 전 직원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일일이 인쇄 제작해 개인별로 배부함으로서 부산은행 직원들에게는 연사뿐만 아니라 재직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도 갖도록 제작됐다.

이장호 은행장은 발간사에서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잘 정리된 역사는 훌륭한 미래의 경영지침서라며 지역금융사의 깊이있는 연구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부산은행의 경험자산을 함께 나누는 경영안내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40년사’는 전국 국공립 도서관, 대학, 언론기관, 금융기관 기타 유관기관등에 광범위하게 배포됐고 각 영업점을 통해 부산은행 거래처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창립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예정인 부산은행 사이버 역사관에 전권을 등재해 언제 어디서나 연사의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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