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의 주인은 누구?’

  • 입력 2006.04.27 00:00
  • 기자명 옥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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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약중인 국내산 말의 최강마를 가리는 경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28일 9경주(1,800m)로 열린다.

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1억1000만원을 놓고 1회 경상남도지사배 우승마인 ‘루나’를 비롯한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대표하는 최강의 국산마 13마리가 우승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다승 1위, 상금 1위를 기록하며 경마공원 최강마를 자부하는 ‘루나’가 순발력과 파워를 앞세워 선입, 추입 전천후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루나’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1군 경주에서 4연승을 달리며 승률 83%(6전 5승)를 기록중인 ‘자연주의’가 ‘루나’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며 우승을 향해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정만리’와 1군경주에 첫 출전하는 ‘레드선’등 최근 급속한 능력 향상을 보이는 신예 마필들이 무서운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어 노장과 신예들의 멋진 대결이 기대된다.

한편 경마공원에서는 대상경주 당일 서울랜드 고적대 초청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많은 경품을 준비해 대상경주를 축제 분위기로 치를 예정이다.
옥명훈기자 sports@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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