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쉽고 편리하게 ‘SHOW’하라

KTF, 쇼비디오 사용자 이용환경(UI) 개편

  • 입력 2007.11.08 00:00
  • 기자명 김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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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휴대기기로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늘면서 선명한 고품질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3세대 영상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가 변화하고 있다.

KTF(대표 조영주)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쇼 비디오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이용환경)와 기능을 보강해 새롭게 바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극장컨셉의 멀티플렉스형 UI를 도입해 영화관에서 영화를 선택하듯 원하는 콘텐츠를 고를 수 있게 메인화면의 그래픽을 변경했다.

TV관/ 영화관/UCC관/뮤직관/스페셜관 등 각 관에는 카테고리별 ‘랭킹 TOP 10’메뉴를 새로 만들어 인기 콘텐츠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매일 업데이트 되는 BESTㆍHOTㆍNEW 콘텐츠가 초기화면에 바로 보여지고, 웹진 형태의 배너식 메뉴를 도입해 더욱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쇼 비디오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방송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는 점이다.
메인 화면에서 바로 원하는 채널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상단에 배치하고, 지상파/오락/음악/정보/문화 등 특성에 따라 38개 채널을 분류해 놓았다.
최초로 전자 프로그램 안내(EPG, Electronic Program Guide) 기능을 도입, 현재 방송 편성표나 채널별 편성표를 보고 프로그램명을 선택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편성표상에서 프로그램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예약알리미 기능이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의 시청예약을 하면 시간에 맞춰 문자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은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데이터통화료(0.9원/1KB)는 부과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쇼 범국민데이터 요금’ 등 데이터 정액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출근 시간대(오전 5시~9시)에는 50% 할인된 데이터 통화료가 적용되므로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쇼 비디오의 다양한 동영상을 이제 정액제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게 됐다. 인기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폴더에 분류해, 폴더 정액제에 가입하면 추가 정보료 부담없이 볼 수 있다.
데이터 정액제 상품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월 6000원에 추가 정보료없이 해당 폴더의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데이터 정액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은 데이터 통화료까지 포함된1만5900원의 폴더정액제 상품을 선택하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엠넷의 ‘아찔한 소개팅’, Fox의 ‘Weeds(위즈)’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이 대폭 보강되어 쇼 비디오를 통해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F IE사업본부장 박인수 상무는 “끊김없고 선명한 쇼 비디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즐겁고 새로운 쇼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충하고 플레이어 기능을 보강하는 등 지속적으로 변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F는 오는 30일까지 쇼 비디오 초기화면의 이벤트 배너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신 벨소리 5곡을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김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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