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문대학 텔레포니 시스템 구축

전국 전문대학 최초 ‘ALL IP’ 인프라

  • 입력 2007.11.16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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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전문대학(http://www.gc.ac.kr 학장 오원석)이 텔레포니 시스템을 구축완료 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음성과 데이터가 통합된 효율적인 대학 통신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 함으로 대학 업무능력 향상에 전기를 마련했다.

완료된 IP 텔레포니 시스템은 기존 노후화된 음성교환 시스템을 디지털 통합 교환망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한편, 데이터와 전화 회선의 통합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여 고품질 정보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됐다.

특히, ALL IP 기반의 IP 텔레포니 시스템 구축으로 대학 통신망의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교직원 업무 효율성 향상 및 학생 서비스를 대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무선전화기,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를 가진 직원 및 재학생들은 대학 내 어느 장소에서도 제약 없이 인터넷 망에 전화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거창전문대학은 2006년 시스코 카탈리스트 6500 스위치와 Poe스위치 등을 비롯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캠퍼스 전체를 시스코 무선 랜으로 구축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학교전체에 전화망 시스코 UC(Unified Communication)를 도입, 구축함으로 무선랜이 구축된 지역에서는 위치에 관계없이 무선 통화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거창전문대학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IPC 솔루션을 이중화 체계로 구성하고 자동음성인식교환 도입, 외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업무담당자와 전화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학 통신의 획기적인 개선은 물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학사행정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대학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대학 관계자는 “해외 어학연수 및 학생 현지파견 수업 등에도 IP 텔레포니 시스템을 활용해 전 세계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무료전화 또는 저렴한 시내전화 요금으로 대학과 가정에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통신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문기자ksm@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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