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야구도 장타칠까’

30일 SK와 두산전 시구·타격 연습키로

  • 입력 2006.04.28 00:00
  • 기자명 권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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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골퍼 미셸위의 문학야구장 방문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SK telecom OPEN 2006 골프대회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하는 미셸 위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 두산의 경기 전 시구를 실시한다.

미셸 위는 이날 오후 1시 10분경 문학야구장에 도착해 간단하게 시구 연습을 하며, 이후 약 10분 간 관중들 앞에서 타격연습을 실시한다.

미셸 위가 야구공을 한번 쳐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존중해 이루어 지게 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세계적인 장타자 미셸 위가 야구공을 얼마나 멀리 쳐 낼지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미셸 위는 이날 SK에서 선물한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시구를 할 예정이며, SK 선수단이 친필 사인한 야구배트를 기념으로 선물한다.

한편 이날 불우이웃과 저소득층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미셸 위 선수의 시구장면과 야구경기를 관람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SK는 보다 많은 야구팬 및 골프팬들이 미셸 위를 볼 수 있도록 29일 인천 신세계 백화점 사거리에서 전 직원이 홍보를 펼치며, 30일 경기 후 마티즈 승용차 1대를 관중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뉴시스/문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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