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봄축제] 봄봄봄 봄이 왔네요~♬

4·5월 경남의 축제를 찾아서

  • 입력 2015.04.02 14:01
  • 수정 2015.04.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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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18개 시·군의 전통·문화축제는 역사와 문화성을 인정받는 축제들로 경남인의 긍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세계적 문화축제로 거듭하고 있는 합천 대장경 엑스포, 고성 공룡엑스포, 산청 한방엑스포 등이 국·내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축제로 발돋음 하고있다.

 4월 1일 열린 진해 군항제는 1952년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 온 것이 계기가 됐다. 통영 한산대축제도 성웅 이순신 장군의 거룩한 얼과 뜻을 높이 계승 선양하며 300년 통제영 역사를 축제로 승화한 것이다.

 전국최대 규모로 열리게 될 의령의 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의병장이 전국 최초로 의병 봉기한 것을 의병제전행사로 승화시킨 문화행사,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김시민 장군이 3800여으로 2만명의 왜군을 물리친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성 밖의 아군과 연락을 위한 수단으로 풍등을 올렸다.

 이 밖에 경남에는 가야문화축제·사천세계타악축제·밀양아리랑 대축제·거제섬꽃축제·양산삽량 문화축제·군민의 날 아라제·창녕 낙동강유채축제·소가야문화제·하동야생차문화축제·산청한방약초축제·함양산삼축제·거창 아림예술제·황강레포츠축제 등 수많은 문화제가 있다.

 지금까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경남의 축제들을 짧게 되짚어 봤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들도 있다. 거리의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어느덧 4월, 사랑하는 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4~5월 상춘객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경남의 봄 축제들을 찾아 떠나보자.(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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