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주최하고 한국 초등학교 농구연맹이 주관하는 2006 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 큰잔치가 4일~10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KBL이 농구 꿈나무 욕성을 통한 한국 농구 발전이라는 장기적 계획 하에 기획한 대회이다.
지난해 우승팀 제주 일도 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23개 남자 초등학교 농구팀이 참가해 총 29경기를 치르며, 경기는 추첨을 통한 조별 예선 후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룬다.
KBL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초등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농구 용품을 후원하며, 10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결승전은 Xports에서 생중계 된다.
뉴시스/문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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