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창립 19주년 기념행사

  • 입력 2008.04.02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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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은 지난달 31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부산시 중구 중앙동 본점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이헌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그 동안 임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한 보람으로 기보는 많은 것을 이루어 냈고, 또 새롭게 변모했다”며, “기보가 기술금융을 선도해 온 만큼 새 정부의 정책과제중에 포함돼 있는 ‘기술금융의 활성화’ 과제는 기보에게 더 큰 역할이 맡겨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이사장은 “최근에 기보가 이룬 성과를 통해 기술금융 지원기관으로의 특화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평가 프로세스, 시스템 및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기술평가와 보증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키며, 기술금융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업무역량을 강화해 기보가 기술창업기업의 R&D 단계에서부터 사업화 성공과 구조조정까지 성장단계별로 기술평가와 금융이 연계된 기술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성대기자 kimsd727@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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