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지방국세청장에 허병익(54)국세청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허병익 부산국세청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서울 신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산·강릉·광명세무서장을 거쳐 서울청 총무과장·감사관 및 국세청 납세보호과장, 납세지원국장, 법인납세국장,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허 청장은 연말정산 간소화제도 시행으로 근로자 납세편의제공 및 사회적 비용절감과 ‘모범성실납세자’ 등 성실납세자 우대제도 도입으로 선진납세환경 조성 등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성품으로 신망받고 친화력 강한관리자로 상·하간 신뢰관계가 두텁다는 평을 받고있다.
김성대기자 kimsd727@gn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