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지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MOU…교육생 점심식사 불편사항 청취

  • 입력 2015.09.24 20:36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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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거제시(시장 권민호)와 김한표 국회의원 그리고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김정렬·이하 KOMERI)은 KOMERI 경남분원에서 향후 지속적인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014년부터 거제시를 비롯한 3자는 신규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하여 손을 잡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를 찾아 신규 국가인적개발사업을 제안하였으며, 그 성과로서 올 7월부터 KOMERI를 주관훈련기관으로 1차년도 교육훈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이뤄지는 사업은 ‘해양플랜트 전문용접(품질)인력 양성사업’과 ‘해양플랜트 국제공인 품질전문가 양성사업’ 2개 사업으로 해양플랜트 전문용접(품질)인력 양성사업은 7개 교육과정, 연간 510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해양플랜트 국제공인 품질전문가 양성사업은 연간 160명을 선발, 교육을 통해 전문자격 취득 및 취업까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그리고 거제시로부터 모두 6억47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거제시와 KOMERI는 해양플랜트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발굴해 실시하는데 힘을 모으고 김한표 국회의원은 해양플랜트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개발과 국비지원 등 국가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갑작스런 국회 국감일정으로 김한표 국회의원은 함께 자리를 하지 못했으나 권민호 거제시장과 김정렬 원장은 교육훈련에 참가한 교육생들과 점심식사까지 함께하면서 교육훈련과정 중 불편사항을 듣는 깊은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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