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컨설팅

  • 입력 2015.09.24 20:48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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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의 환류기능을 강화하고자 지난 21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2015년 지역발전사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컨설팅에는 이유직 부산대 교수·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컨설팅단과 하창현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 수석연구원, 하동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총괄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은 지역발전사업 추진 애로사항 및 성과관리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방법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됐다.
 

 컨설팅단은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내 각 내역사업의 협업을 통해 기획, 집행, 성과단계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한 사업성과의 환류·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개발의 방향은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추진과 지자체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돼야 하므로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지역 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업의 완료단계에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점을 파악해 향후 계획하는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주민 체감형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현재 악양면, 금성면, 청암면, 옥종면에서 현장포럼 등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발전 의견을 반영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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