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팝업메일’ 서비스 출시

수신 메일 대기화면서 확인 가능

  • 입력 2008.04.10 00:00
  • 기자명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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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대표 조영주)는 고객이 인터넷에서 이용하는 다양한 전자우편을 휴대폰 대기화면을 통해 통합 관리하고, 내용 및 첨부파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팝업메일’ 서비스를 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기존 및 타사 서비스와 달리 수신된 전자우편이 ‘휴대폰 대기화면’에 계속 새롭게 갱신(업데이트)되는 것이다.

또한 쇼(SHOW), 네이버(Naver), 다음(Daum), 파란(Paran) 등 포털 사이트뿐만 아니라, POP3를 지원하는 기업의 전자우편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 여행 및 출장, 외근이 잦은 회사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팝업메일은 전자우편 내용 확인뿐 아니라, 종합 주소록 관리, 다양한 형식(doc/ppt/xls/pdf/hwp/gul/txt/jpg/html 등)의 첨부파일 보기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8253 입력 후 쇼 인터넷 버튼을 누르거나 ▲쇼 다운로드 팩→팝업→생활→팝업메일 선택 후, 해당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된다. (정보이용료 없음, 데이터통화료 3.5원/KB 발생)

이용요금은 등록하는 전자우편 계정 1개당 월 정액 1000원이며, 추가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 부담 없이 우편 수신 및 발신 서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첨부파일을 볼 때는 건당 200원의 정보이용료만 부과되며, 7일 이내 다시 보는 것은 무료다.

팝업메일은 현재 KTF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약 100여 종의 휴대폰에서 바로 이용가능하며, SHOW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서비스 지원 휴대폰 및 자세한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KTF는 ▲대기화면 서비스인 팝업(Pop-up)을 활용해 전자우편 접속경로를 최소화시켰으며, ▲고객이등록을 원하는 전자우편 계정 숫자를 기준으로 요금을 책정함으로써, PC에서와 같이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F 비즈기획실장 이동원 전무는 “휴대폰의 대기화면은 PC의 바탕화면과 같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가장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휴대폰 대기화면 위에 팝업 서비스로 구현해 무선인터넷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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