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동청, 외인투자기업 노동정책 설명회

외인 CEO 노무관리 어려움 토로·해결책 문의

  • 입력 2008.04.24 00:00
  • 기자명 김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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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은 지난 22일 오후7시부터 9시30분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경남지역 외국인투자기업 CEO 26명을 상대로 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투기업 노사관계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부산지방노동청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외투기업 우수 노사관계 사례발표 후에 참석한 CEO와의 자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외국인 CEO들은 문화 차이에서 오는 노무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문의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은 “앞으로도 외투기업 CEO 대상 노동정책설명회와 노무관리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외투기업의 노사관계 안정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참석 CEO 들에게 말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러한 노력들이 향후 지역의 외국인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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