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마이너스 성장 무선인터넷 매출 감소

  • 입력 2008.04.25 00:00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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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요금 인하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SK텔레콤은 2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2조8370억원, 영업이익 5540 억원, 당기순이익 38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2.7%, 12.4% 감소한 수치다. 또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3%, 3.4% 감소했다. 특히 무선인터넷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SMS 요금인하를 비롯해 청소년 요금상한제 실시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전분기 대비 17.3% 감소한 597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WCDMA 경쟁과열로 인해 마케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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