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지역 창업 활성화 위해 청년창업자 지원

동남권 청년창업·사업화 활성
엑셀러레이팅 지원 참가 모집

  • 입력 2016.06.30 20:19
  • 수정 2016.06.30 20:20
  • 기자명 /심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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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청년창업자의 유망 아이디어(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창업·사업화로 이뤄지도록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은행 등 경남 지역의 창업지원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경남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 경남창조센터(센터장 최상기), 경상대학교 (총장 이상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예비)청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 동남권 (예비)청년창업자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동남권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지원기관간 협업을 통해 기획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의 중점사업으로 올해는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창업 후 1년 이내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신규 창업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등을 부여했다.

 또한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사이트 트랙을 신설하고 경남중기청, 경남창조센터, 창업선도대학, 산학협력중개센터 등과 연계해 우수 아이템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 사업의 주요 프로세스는 서면·대면심사를 통과한 18개 내외 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입문 교육과 4일간의 합숙 캠프를 실시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아이템 6개팀 내외에는 시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선발된 아이템(6개 내외)의 경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피드백 방식의 심화 액셀러레이팅이 지원되며, 경남창조센터 입주 연계 및 경남 창업벤처포럼을 통한 엔젤투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대학 창업동아리 및 (예비)청년창업자로(만 39세 이하, 4인 이하의 팀) 사업 신청일 현재 창업(사업자 등록·법인 설립 등기)을 하지 않은 자(대표 기준)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화 아이디어 세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 우편 또는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중소기업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동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창원대학교 와글 홈페이(portal.changwon.ac.kr) 및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경남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268-2518) 또는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213-2783)으로 하면 된다.

 

** 지원내용 세부사항

◇ 액셀러레이팅 입문 교육 : 초기 아이디어 검증 및 전문가 사전 매칭(4회, 18개팀 내외)

◇ 액셀러레이팅 캠프 : 참여형 워크숍 및 실무 위주의 강연(4일간 합숙, 18개팀 내외)

◇ 경진대회(시상금 및 지원금) : 총 상금 700만원 내외 지급(상장* 포함) 및 신규 창업 촉진을 위해  ‘16년도 말까지 창업(사업자 등록, 법인설립등기) 성공 시 지원금 지원

◇ 심화 액셀러레이팅(맞춤형 멘토링) : 분야별 전문가의 협업 피드백 방식의 팀티칭 멘토링으로 창업팀의 사업모델 구체화(경진대회 입상 6개팀 내외 대상)

◇ 투자유치 및 입주 지원 : 경남 창업벤처포럼 연계 투자 지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 연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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