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붐…해외직접투자 105%↑

전년 대비 80억1천만달러

  • 입력 2008.05.07 00:00
  • 기자명 유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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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중 우리나라가 해외에 직접 투자한 신고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105.4% 증가한 80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또 해외투자 규제완화와 자원개발 투자확대,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 등으로 인해 해외직접투자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획재정부가 6일 내놓은 ‘2008년 1분기(1~3월)중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올 1분기 중 해외직접투자 신고건수는 총 2838건이고, 금액으로는 80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도 1분기 중 해외투자 2678건 39억 달러보다 건수로는 6.0%, 금액으로는 105.4% 늘어난 수치다.

투자주체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 등 투자주체가 모두 전년에 비해 증가했고 특히 대기업 투자는 광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157.9%의 증가율을 보였다.

중소기업의 투자는 부동산·임대업, 사업서비스업, 건설업을 중심으로 67.9% 증가했으며 개인 등의 투자는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을 중심으로 43.1% 증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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