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관수~상포마을 구간 약 3.0km에 걸친 해바라기 꽃이 개화된 가운데 폭염속에서도 지역민과 휴가철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이 꽃길은 2016년 읍면정보고 및 사회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수만송이 꽃이 개화된 가운데 8월 말까지 절정을 이뤄 가족과 연인들의 사진촬영장소 및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각광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 관외에 있는 자전거 동호인 단체 및 관광객들로부터 꽃 개화시기, 위치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러고 있다.
김학중 쌍책면장은 “만개된 해바라기길을 마음껏 만끽하며 가족과 연인들이 평생 남는 추억의 한 장면이 되도록 꼭 구경오시고, 가시는 길에 고대 가야국의 일원인 다라국의 유물 등이 전시돼 있는 합천박물관도 꼭 들러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