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영재교육원, 통영사랑 봉사활동 펼쳐

  • 입력 2016.09.26 18:13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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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김상권)은 지난 24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2016 통영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통영 내 문화유적지인 청마문학관, 이순신 공원, 원문공원 충혼탑,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기념관, 수륙터 일대에서 실시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의 계획과 실행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참된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감문에서 “무심코 지나다니기만 했던 지역의 여러 장소에서 직접 쓰레기를 줍고 자연 보호 활동을 하면서 관광도시인 통영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람들이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시설을 함부로 쓰지 않는 시민 의식을 기르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권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원장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는 자신이 가진 재능뿐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길러 바람직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므로 이번 봉사활동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지역의 인재로 키우는 영재교육원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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