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고속관광㈜, 경남기과고에 45인승 버스 기증

26일 김해FC U-18·신우고속관광㈜ 상호협력 다짐
대표이사 신동웅 회장 “원거리 출전 경기 도움 됐으면”

  • 입력 2016.09.26 18:57
  • 기자명 /장익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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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재학생으로 구성된 김해FC U-18(감독 조창근)와 신우고속관광(주)(대표이사 회장 신동웅)은 26일 오전 11시 본교 운동장에서 상호협력을 다짐하면서 신동웅 회장이 45인승 버스를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신우고속관광(주) 대표이사 신동웅 회장은 (설립: 2005년 7월 1일, 차량 113대 보유,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과정로 55, 대표자 사회활동 부분은 이란 주르카네 스포츠 한국협회장, 부산광역시 체육지도자 장학회 이사장, 부산 수영구 새마을 지도자 후원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신작로 클럽 회장,서초포럼 부산지회장) 일찍이 신우고속관광(주), 신우고속투어(주), 신우그린(주)를 운영해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서초포럼 부산지회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신작로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봉사와 배려하는 모습이 남달랐으며 특히 청소년 스포츠클럽 발전에 관심이 많고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해FC U-18의 큰 도약을 위해 45인승 버스를 기증하면서 “원거리 출전 경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해FC U-18는 45인승 버스를 기증받아 김해FC U-18 청소년 스포츠클럽과 축구발전에 기여하며 앞으로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기술과학고는 일본 최고의 예술명문대학 중의 하나인 일본동경다마미술대학교 등을 비롯해 서울홍익대학교 등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기능경기대회 디자인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남의 명문고등학교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로 개교 16주년을 맞는 경남기과고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하면 된다’는 확신으로 13년 연속 대학진학 희망자 전원을 합격시키는 진기록도 세웠다고 밝혔다.

 김재호교장은 “경남기과고는 그동안 경남의 크고 작은 행사와 캐리커처그리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젠 경남을 대표해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우리 학교를 경남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현재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양성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보건간호, 창작캐릭터 및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디자인과, 만화애니메이션과, 간호과 3개 학과에 전국단위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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