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송승헌 주연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TV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가 2017년 1월로 편성 확정됐다.
SBS에 따르면 ‘사임당’은 현재 방송 중인 ‘질투의 화신’과 후속작 ‘푸른 바다의 전설’의 뒤를 이어 매주 수·목요일에 방송된다.
SBS 측은 “드라마 성격상 주말보다 미니시리즈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주말특별기획에서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변경했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양질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로맨스 미스터리 퓨전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