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 교육장배 육상대회 ‘5년 연속’ 종합우승

  • 입력 2016.09.27 17:29
  • 기자명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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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지난 23일 진교중·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 교육장배 초·중학생 종합육상경기대회’에서 초등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동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 6학년 9명, 5학년 8명, 3학년 2명 등 모두 19명의 육상부 학생들이 참가해 6학년 남학생 100m 달리기 등 8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경기 전반에 걸쳐 고른 성적으로 2012년 이후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안았다.

 하동초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은 평소 아침·오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하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훈련장소 부족과 더운 날씨 등 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참고 땀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100m 종목에서 우승한 6학년 조영현 선수는 “훈련을 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학교 대표로서 자부심도 느끼고 앞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초등학교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호 교장은 “평소 다양한 시간을 통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준 선생님들과 땀 흘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육상 활동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과 함께 우승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은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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