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보궐선거 진주시 제2선거구 한나라당 이연근 예비후보는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연근 예비후보는 이날 “두 번의 경남도교육위원과 언론에 종사하면서 교육과 지역발전 현안을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했고 이들 현안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변을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보석같은 우리 자녀들의 등하교를 부모들이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자녀안심 서비스'를 모든 초등학교에 의무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주변 스쿨존 내 CCTV 설치를 의무화 해 최소한 학교주변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범죄행위만은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천년고도 진주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할 수 있는 혁신도시 건설이 당초의 큰 틀에서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해 진주발전을 10년 앞당기며 2010년 전국체전을 완벽하게 개최하여 명품도시 진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혁신도시 내 종합경기장 건설로 폐기되는 7만 제곱미터의 신안동 공설운동장 부지는 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친자연형 녹지공간과 주거단지 등이 공존하는 뉴타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