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매일매일 믿기 힘든 일 쏟아져”

국민의당 전 대표, 창원대서 보직자 간담회…부림시장 청년사업자 격려

  • 입력 2016.10.26 18:31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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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은 26일 오후 2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창원대학교를 방문, 보직자 및 연구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원대학교를 찾은 안 전 대표는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최해범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5축 CAM 지역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단 스마트팩토리, 특성화사업단 연구마을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창원대 연구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안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 파문에 대해 “구국운동을 해야 할 정도의 사태”라며 “매일매일 믿기 힘든 일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직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창원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국책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의 중심이 돼 온 곳이다. 특히 창원대 메카트로닉스대학은 기계·메카트로닉스 전략사업의 중심인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기계와 신소재를 융합해 2013년 3월 국내대학 최초의 단과대학으로 신설됐다”면서 창원대와 지역사회에 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안 전 대표는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메카트로닉스대학, 공과대학을 방문해 연구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산학협력단 스마트팩토리에서 스마트팩토리 운영 시연과정을 살펴본 후 특성화사업단과 연구마을을 방문했다.


 끝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창원대학교 교수, 연구자, 창업기업 대표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와의 토론을 펼치는 것으로 이번 창원대학교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창원대 간담회에 이어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시장을 찾아 청년들이 먹거리를 파는 ‘청춘바보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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