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창원음식문화축제…전국 식도락 집결

  • 입력 2016.10.27 15:5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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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용지문화공원서 ‘팡파르’…떡메치기 등 행사다채
창원 바다·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 병행 총 15개팀 시상

 

 ‘제4회 창원음식문화축제’와 ‘창원 바다·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케이크경연 포함)가 내달 5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바다·향토음식 경연대회로 △창원 대표음식 미더덕 비빔밥 무료 시식&시연회 △조리관련대학 학생들의 요리작품, 제과·제빵·떡분야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음식문화기획전시관 △요리경연대회 경연작품 전시관 △식품업체 25개소가 참여하는 홍보 판매관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관 △어린이급식지원센터 홍보관 △떡메치기, 차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식품안전 및 나트륨 줄이기 등을 주제로 하는 음식문화개선 부스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하는 ‘창원 바다·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분야 (라이브경연, 전시경연)와 △제빵분야(케이크경연)로 나눠 개최되며, 1차 예선을 통과한 라이브경연 10팀, 전시경연 10팀, 케이크경연 15팀을 선정해 현장에서 실력을 겨뤄 각각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작품상 1팀 등 총 15개팀에게 상금 64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우리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바다·향토음식을 발굴해 외식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지역 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시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본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시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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