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소리] 4대 사회악 근절 5년차를 준비하며…

  • 입력 2016.12.20 16:06
  • 기자명 /최대영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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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대영 경사
▲ 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대영 경사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4년차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이 네 가지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2013년도부터 각 경찰서에는 여성청소년과가 신설되고 불량식품 전담팀(지능범죄수사팀)이 꾸려져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진주경찰도 지역 사회와 시민들께 4대 사회악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고자 각종 지역 축제·행사장 등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고 2015년도에는 여성청소년수사팀을 신설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범죄를 전담토록 하고 있다. 

 또한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 사회 각계각층과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을 통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전담경찰관(SPO)와 학대전담경찰관(APO)을 편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면서 세심하게 학생,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등 사건의 해결 차원을 넘어 사회 구성원과의 협력 및 화합을 통한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학비지원 등 선행을 베푼 학교전담경찰관, 아동학대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위해 상담소 연계를 통한 지원은 물론 주말을 이용해 이삿짐을 손수 나른 학대전담경찰관은 먼 곳이 아닌 바로 진주경찰의 이야기다. 

 4대 사회악 근절 5년차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하며 안전하고 정이 넘치는 우리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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