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가 정유년 새해 첫날 미륵산에 올라 일출을 보면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려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기운행을 실시한다.
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는 새해 첫날 매표는 오전 5시부터 시작하고 탑승은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탑승예약은 받지 않으며, 1인당 탑승권 구매한도는 50장으로 제한된다. 미륵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이날 일출시각은 오전 7시 34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측에서는 기상대와의 협조를 통해 당일 기상예보를 고려해 조기운행 여부를 사전에 결정하여 예고함으로써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며, 당일의 경우에도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인해 조기운행이 안 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포털 사이트에‘통영케이블카’를 입력하면 당일 운행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