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지난 24일 창원교도소 교육장을 방문해 형기종료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출소 전 맞춤형 복지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정시설 출소 후 사실상 생활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제도 및 신청 방법 등을 알지 못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노숙자로 전락하거나 사회 적응 곤란, 재범유혹 등의 사회문제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행정기관에서 직접 수혜자를 찾아가 복지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마산회원구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지원 제도 등에 대해 안내해 왔는데, 현재까지 80여명의 출소자에게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지원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