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침체에도 K팝 그룹들이 일본의 권위 있는 음악시상식 ‘골든 디스크 대상’을 휩쓸었다.
27일 일본 골든 디스크 대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빅뱅’이 ‘제 31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다.
앨범 ‘메이드 시리즈’로 ‘앨범 오브 더 이어’(아시아), ‘베스트 3 앨범’(아시아), ‘뱅 뱅 뱅’으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그리고 ‘메이드’ 월드 투어 DVD로 ‘베스트 뮤직비디오’를 받았다.
빅뱅은 “무척이나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정말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3 앨범’은 빅뱅과 함께 ‘2PM’과 ‘방탄소년단’이 ‘갤럭시 오브 2PM’과 ‘유스’로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