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역민 ‘힐링 녹색공간’ 조성 확충

꽃봉산 인근 군청 뒤편 동산…꽃나무·산책로 정비 등 산엔청 산림공원

  • 입력 2017.02.27 18:44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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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산엔청 산림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녹색 공간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산청읍 옥산리 산12-3번지(꽃봉산 전망대) 일원과 군청 뒤편 동산을 ‘산엔청 산림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번 공원 조성사업은 지역의 녹지공간을 늘리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휴식·관광자원화를 통해 살기 좋은 산청, 찾고 싶은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 


 올 5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산책로를 재정비하고 꽃나무를 식재하는 등 경관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녹색 휴식공간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녹색산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2016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19억원의 예산을 편성, 가정·마을·읍면정원 만들기, 황매산 지역 명소화 사업 등 녹색 공간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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