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재선정

27일 농촌현장포럼 관계자 워크숍 열어…정보공유
3월부터 17개 시군 64개 마을 대상 사업 추진 예정

  • 입력 2017.02.27 19:07
  • 기자명 /김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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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주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과 농촌지역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개 시도가 지정돼있다.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올해 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경남도내 17개 시군, 64개 마을(권역)을 대상으로 경남지역 농촌현장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최초 지정돼 지난해까지 경남도내 217개 마을(농식품부)의 현장포럼을 지원했고, 지역개발사업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 경남지역 농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색깔 있는 마을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지역 인적자원 육성·활용, 마을실태 진단, 농촌현장포럼 운영 등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가 지원하는 도 단위의 중간 지원조직이다.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7일 오전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456동 117호에서 ‘경남 농촌현장포럼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와 경남지역 17개 시군 담당자, 농촌현장포럼 관계자(컨설팅 업체 등)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방안, 농촌현장포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현장포럼 담당자들 간의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경상대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는 경남도와 17개 시군 담당자(현장활동가), 2017년 농촌현장포럼 대상 마을리더, 참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남농촌현장포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농촌현장포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현장포럼의 이해도를 높이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전설명회는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과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 마을 만들기 이해 및 사례, 현장포럼 단계별 운영 방안,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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