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근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목표로 법과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치안에 만족이란 있을 수 없고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따라서 지자체·주민·사회단체·기업·언론 등 모든 구성원이 치안의 주체가 돼 공동체로서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이 중요시 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우리동네 어르신 보안관, 자전거순찰대 발대식, 경남택시, 서진병의원, 진주시헌병대, 루비로타리클럽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절도 등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자전거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진주시청 주민센타 및 통장연합회와 ‘공동체치안’ 운영 협약을 맺고 치안과 관련한 통장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주 협력방범의 날을 운영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진주시헌병전우회,성북동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여성안심 귀갓길 주변 합동순찰을 하고 있고,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자전거순찰대 문안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방범시설물(안심빛글) 설치, 민원 해결 등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구성원과의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지난해 절도 발생률이 35.2%나 감소되고 5대 범죄 검거율은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진주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