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야구대회 폐막 경남 쌍용자동차 우승

  • 입력 2006.05.09 00:00
  • 기자명 옥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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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BS SKY기 전국야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사회인야구단 33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스포츠파크 공설야구장과 대한스포츠캠프야구장에서 개막일인 지난 5일과 6일 예선전을 거쳐 최종결승에 오른 1부, 2부, 3부 각 2개팀이 지난 7이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경기가 2경기로 경기장을 찬는 관중들은 모처럼 아마추어야구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기도 했다.

3부리그에 경남대표로 참가한 ‘쌍용자동차’가 부산 ‘와이라노’를 5-2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경기에서는 부산 ‘노스’가 경북 ‘상신브레이크’를 연장까지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0-9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열린 1부 결승전에서는 경남대표로 출전한 ‘덴소풍성’이 광주대표 ‘가든주류’를 연장 8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홈런한방에 무릎을 꿇으며 4-6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기간중 많은 비가 내려 경기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회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
옥명훈기자 sports@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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