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밴드’ 시규어 로스, 7월 내한

  • 입력 2017.04.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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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록 2차 라인업 포스터(사진 = CJ E&M 제공)
▲ 밸리록 2차 라인업 포스터(사진 = CJ E&M 제공)

 아이슬란드의 국보급 밴드로 통하는 ‘시규어 로스(Sigur Ros)’가 8개월 만에 내한한다.

 20일 공연기획사 CJ E&M에 따르면 시규어로스는 오는 7월 28~30일 경기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북유럽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신비로운 미성 보컬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사운드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11월 내한공연에서도 영상과 조명을 사용해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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