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34)가 이달 결혼한다.
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진서는 오는 30일 제주도 자택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난 또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3년 동안 교제해왔다.
소속사는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앞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비스티 보이즈’(2008), ‘경주’(2014)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