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특수상영관 CGV 4DX가 카타르에 진출하면서 중동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CJ 4D플렉스(4DPLEX)는 중동 1위 극장 사업자 ‘복스 시네마(VOX Cinemas)’와 손잡고 오는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 첫 4DX 상영관을 개장한다.
이로써 4DX는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이집트에 이어 카타르까지 중동지역 총 7개국에 진출하게 된다.
‘복스 시네마’는 카타르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6개 국가에 총 29개 극장 28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는 중동 1위 멀티플렉스 사업자다.
CJ 4D플렉스는 지난 2013년 ‘복스 시네마’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랍에미리트에 첫 4DX관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레바논과 오만, 올해는 이집트와 카타르에 각각 4DX관을 개장했다.